여러분, 지난 금요일 밤 미얀마에서 일어난 강진 소식 들으셨나요? 7.7 규모의 지진이라니...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엔 '또 어딘가에서 지진이 났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 뻔했어요. 근데 이번엔 달랐어요.
미얀마 강진, 얼마나 심각한 거야?
아니, 이게 얼마나 큰 재앙인지 아세요? 사망자가 벌써 1,600명을 넘었대요. 부상자는 3,400명이 넘고... 실종자도 100명이 넘는다니까요. 그것도 아직 집계 중이라 더 늘어날 수 있대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만달레이라는 도시 근처가 진앙지였는데, 그 도시에만 150만 명이 살고 있대요. 상상이 가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정도 되는 큰 도시예요. 거기가 완전히 무너졌다니...
국제사회 구호 활동,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다행히 국제사회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인도, 중국, 태국 같은 주변국들이 제일 먼저 구호품이랑 구조대를 보냈대요. 영국은 1,290만 달러(한화로 약 17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고, 유럽연합도 250만 유로(약 36억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해요.
근데 말이죠, 이게 쉽지가 않대요. 미얀마가 2021년부터 군부 쿠데타로 정세가 불안정해서 국제기구들이 활동하기 어렵다나 뭐라나... 그래서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대요.
우리나라는 뭐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도 가만히 있진 않아요. 외교부에서 200만 달러(약 27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어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서 전달된다고 하네요.
근데 말이에요, 돈만 보내는 게 다가 아니에요. 구호 물품도 중요하지만, 전문 인력이 더 필요하대요. 특히 의료진이요. 부상자들 치료할 의사, 간호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아, 나는 의사도 아니고 돈도 없는데 뭘 어떡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꽤 있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직접 가서 구조활동을 할 순 없잖아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미얀마 강진,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이번 일을 보면서 새삼 느낀 게 있어요. 우리도 언제 이런 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거죠.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평소에 재난 대비를 해둬야 하지 않을까요? 응급처치법도 배우고, 비상용품도 준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돕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이번 미얀마 강진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면 좋겠어요. 힘들 때 서로 도와주는 거, 그게 바로 인간다움 아닐까요?
| 구분 | 사망자 | 부상자 | 실종자 |
|---|---|---|---|
| 미얀마 | 1,600명 이상 | 3,400명 이상 | 139명 |
| 태국 | 17명 | 미상 | 미상 |
자,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까요? 작은 관심과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함께해요, 우리!